백사장 면적은 37.5
ha, 길이는 1.5
km, 폭은 250m, 수심은 1~2m로, 소원면 면소재지에서
만리포해수욕장으로 가다 보면 오른쪽에 있다.
해안을 따라 남쪽으로 백리포·천리포·만리포·어은돌·파도리 해수욕장이 이어진다. 해변의 생김새가
개미의 목처럼 생겼다 해서 의항이라 불리며, 해변은 곡선을 이룬다.
백사장은 가지각색의 조약돌로 이루어져 있으며, 경사가 완만하고 바닷물이 깨끗해 가족 피서지로 적합하다. 7~8월에는 해수욕장
방파제 인근에서
놀래기·
우럭 등을 낚는 갯바위낚시를 즐길 수 있다.